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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트위터에서 잔잔한 공감을 불러 일으켰던 제 아이폰 배경화면입니다. baby pods는 찬조출연..
출장 다녀온 다음 주말, 느긋하게 RSS를 읽는데 재미난 포스트를 봤습니다. 이승환님 블로그에서 망촬이란걸 처음 알았네요. 그런데, 런던 탑 근처 가면 헨리 8세의 사진이 있습니다.이게 딱 망촬이네요. ^^;; 참고로 런던은 요즘 대중적인 인기의 왕 헨리 8세를 관광상품화하고 있습니다.Dressed to Kill, 스포츠 킹, 정력왕 헨리 등등.
#1(딸과의 대화중) I: 시간 있어요가 영어로 뭐니?D: Do you have time?I: 그래 맞아. 그럼.. "Do you have the time?" 은 무슨 뜻일까?D: 음.. 음.... '시간이 더 있니'... ?혀 깨물고 '더' 란다. -_- #2 아이들 앞에서도 저희 부부는 가벼운 허깅이나 뽀뽀가 자연스럽습니다. 어느 날 종종 그러듯 아내가 제 무릎에 앉아 있었습니다. 아들 달려와 하는 말."와.. 동생 낳으려구요?"휴.. 순진한 아들아, 아이는 그렇게 나오지 않는단다..;;; #3D: 아빠, 여자귀신이 영어로 뭔지 알아요?I: 응? 뭘까.. -_-aD: Ghostess예요! ^_^음.. mistress, countess, hostess, princess 등등.. 맞구나. -_- #4(만..
올해 초 파리 던전을 돈 이후, 퀘스트를 하지 않았습니다. 필수 미션 없이 스토리 진행이 되었던 행운도 있지만, 제가 스펠을 정리 중이라서 마나 소진이 심해 가급적 퀘스트를 피했습니다. 평화로운 마을 부근에서 그저 불쌍한 몹만 때려 잡았지요. 결국, 밀린 퀘스트는 이자까지 쳐서 오는 법. 분연히 떨쳐 일어나 내일부터 긴 여정을 떠납니다.이번 퀘스트는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작년의 수 많은 퀘스트는 극강의 최종 보스들을 잡는 퀘스트가 많았습니다. 제 목숨과 우리 진영의 운명을 건 승부들이었습니다.반면, 이번 퀘스트는 소위 말하는 뺑퀘입니다. 노가다플 성격이 강하지요.그렇다고 쉬운 일이란게 아닙니다. 매우 피곤한 퀘스트입니다. 제가 계정 연 이후에 가장 피곤할 퀘스트입니다.우선, 자잘한 중간 보스를 수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