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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1️⃣ 한줄 평이야기의 흥미와 이론적 배경을 둘 다 잡은 저력 ♓ Inuit Points ★★★★☆개념의 태동부터 리먼 사태까지 긴 시간 동안의 헤지펀드 변천사를 다룹니다. 주요 변곡점을 이끌었던 인물 중심으로 서술되어 잘 읽힙니다. 한편, 각 변곡점의 설명이 탁월합니다. 기존의 고정관념이나 관행의 틈바구니를 어찌 혁파해서 탁월한 성과를 냈는지를, 경제학적으로 꼼꼼히 서술해서 알찹니다. 인물들의 영웅담이라기보다는, 탐구과정의 시대정신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To whom it matters헤지펀드가 궁금한 분(치고는 벽돌책임) 🎢 Stories Related 저자 세바스천 말라비는 이코노미스트, 워싱턴 포스트, 파이낸셜 타임즈 등의 전문 필자입니다.숫자나 비즈니스 로직의 식견으로 포..
요 며칠 최대의 이슈는 미국 대선입니다.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선과 악의 마지막 대결인 "아마겟돈"이라고도 하고, 부시 자신도 십자군 전쟁에 비유하기까지 했지요. 저야 남의 나라 일이라고 한켠에 놓기엔 그 결과가 세계적으로, 또 비즈니스에 너무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에 그런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관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 대선 관련한 뉴스를 간간히 들으면서 엉뚱한 상상이 들었습니다. 바로 미 대선 시스템이 독특한 관계로 arbitrage 찬스가 있겠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먼저 arbitrage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흔히 무위험 차익거래 또는 그냥 차익거래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위험 없이 이익이 생기는 메커니즘을 말합니다. 지나치게 단순한 예를 들면 내가 5.1%에 돈을 빌려주는 은행 A를 알고 ..